수면자세와 베개가 인생을 좌우한다.(There is no right or wrong sleeping position)
수면자세와 베개가 인생을 좌우한다.(There is no right or wrong sleeping position)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연구소 통합체형교정전문가과정(PIT)과기능적 움직임 패턴과정(FST)
강사이자 Bodymove운동센터 대표 마혁빈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COVID-19)의 대유행으로 집에서 일하는 재택근무자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허리통증과 목통증을 경험하게 되고,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심리적사회적 불안감으로 인한 불면증(Insomnia)를 만들어 내게 되었습니다.
건강과 과학 관련분야의 칼럼과 연구조사등에 대해 많이 언급하고있는
미국의 health Matters지에서는NewYork-Presbyterian Och Spine
목과 요통 치료 전문가인 클락 스미스 박사와 Columbia University Irving Medical Center 의
물리 치료사인 켈리 그라임즈 박사와 함께 수면 관련한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옳고 그른 수면 자세는 없다.
There is no right or wrong sleeping position
궁극적으로 올바른 수면자세라는건모든 사람의 자세와 체형은 개별적인 유연성과
독특하고 개인적인 다양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체의 질량,부피,중력중심,높이,자세,
관절모멘트등의 요소를 측정함으로써 다양하게 분류되어져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이를 '신체인류측정학' body anthropometrics이라고 합니다.
그리스어로 Anthropos= Man, Metrics=분석하다.측정하다라는 뜻으로
‘사람의 신체적특성을 측정하는 학문’라고 언급하고있습니다.
그리스 로마시대의 유명한 건축물들과 그림들 그리고 조각상들까지
그 아름다움을 더 강조하기 위해 아름다움의 본질을 비례와 질서,
그리고 조화라는 인간이 인식하기에 가장 균형적이고 이상적으로 보이는
비율인 황금비(Golden Ratio)라는 이론을 가지고 모든 사물,건축물 인체조각
그림에서까지 적용하였습니다.
하지만 현대시대에 들어서면서 과학과 합리주의적 사고가 발달하고 인체의 비례수치를
중심으로 보는 고전적관점보다 인체의 조화로움을 보는 관점으로 바뀌어가면서
수면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척추를 편안하게 받쳐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수면 자세를 찾는 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즉 수면시 베개를 선택할 때 중립 척추와 머리 자세와 허리 고관절의 조화로운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얘기하고있습니다.
베개의 주된 역할이 경추를 중립적인 자세로 지탱하는 것으로 척추부위의 말단 부위
압박스트레스 최소화해 경추의 만곡 상실과 경추의 여러증상을 예방하는것으로
특히 수면베개에 중요한 요소는 경부의 관절면들이 누워있을때 적절하게
지지할수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베개가 너무 두꺼워져서 머리가 천장 쪽으로 꺾이는 것은 좋지않을수있고.
마찬가지로, 베개가 너무 얇아서 목을 아래로 구부려 땅을 향하게 하는 것을
좋지 않다라고 얘기하고있습니다.
많은 연구논문에서 수면에 좋은 베개의 종류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라텍스베개(Latex)나
메모리폼 베개,고무베개등은 공통적으로 수면자세시 경추중립자세를 잘 유지해주고
머리의 무게를 베개에서 충격흡수를 해줄수있어 과도하게 목이꺾이거나 구부려지는 것을
완화시킬수 있어서 수면시에 좋다고 언급하고있습니다.
잠자는 자세가 어떻든지 간에 머리가 중립적인 위치에 있을 수 있는 베개위치를 놓아야하고,
특히 메모리 폼 베개는 목과 어깨의 곡선에 부합해 척추 중립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좋은 옵션이 될것이라고 언급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깃털베개(Feather Pillow)는 추천하지 않았는데 깃털베개의 특성상 너무 푹신해서
경추의 중립자세가 무너지는 결과를 만들어 낼수있습니다.
잘못된 형태의 베개를 사용하면 통증에 민감한 구조조직들의 역치 수준이 낮아져 경부통증,
연부조직의 뻣뻣함(Stiffness)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수면의 질(Sleep of Quality)
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래서 잠자는 동안 적절한 목 지지대가 중립상태가 유지되도록 베개를 베면
더 나은 수면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있습니다.
따라서 최적의 베개는 바로누울때는 경추의 전만을 만들어야 하며,
깨어있는동안에(Waking)경추의 여러증상들을 예방할수있고,
수면 자세를 최적화하여 수면의 질을 높여줘야 하는것입니다.
또한 숙면에 중요한 촉감이 시원한 베개가 있으면 교감신경계의 전달이 덜 흥분하기 때문에
신체의 피로유발감소와 흥분성 전달물질의 감소로 인한 뇌에 가해지는
스트레스 전달과 신체 밸런스에 도움을 줄수있다라고도 언급하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