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뇌의 청소부다
잠은 뇌의 청소부다
수면 장애와 연관된 부정적인 기분(Negative Mood)불안과 우울감의 증가는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흔합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수면 장애는 통증의 증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본 연구는 만성 통증 환자의 대규모 표본에서 수면 장애, 부정적인 기분 및 통증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부정적인 기분이 수면과 통증 사이의 관계를 중재한다는 가설이 세워졌습니다.
방법: 292세에서 116세 사이의 만성 통증 환자 55명(안면 통증 121명, 요통 18명, 섬유근육통 65명)(M=46.67)이 대형 3차 진료 병원의 만성 통증 클리닉에서 모집되었습니다.
환자들은 수면, 부정적인 기분 및 통증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결과: 3개 그룹의 환자 모두 수면 장애를 보고했으며,
이는 요통과 섬유근육통 환자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수면 부족과 통증 사이에 유의미한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을 밝혀냈고,
이 만성 통증 환자 샘플에서 부정적인 기분이 수면 부족과 통증 사이의 관계를
매개한다는 것을 추가로 입증했습니다.
토론:
이러한 결과는 부정적인 기분을 직접 해결하거나 만성 통증 환자의 수면 장애를 해결하는 것이
환자의 통증에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수면 장애는 부정적인 기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면 장애를 치료하는 것도
만성 통증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기분은 수면 장애가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영속시킬 수 있으며,
아마도 일주일의 생활 패턴의 각성 증가 또는 혼란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가 신경계가 다양한활동을 하면 화학물질과 신체 대사산물인 노폐물과 독소물질이 발생하게 됩니다.
잠은 축적되어진 뇌의 노폐물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수면중이나 감정적인 정서상태가 안정될때 각종 신경이 활동하는 상태인
각성수준(Arausal)이 떨어지게 됩니다.
각종 신경이 활성화 되어있는 상태인 각성은 신체와 정서 상태가
안정적인 수면 상태일 때가장 낮습니다.
각성의 수준이 높아지면 뇌파의 주파수가 높아지는 등의 신체적 방응을 보입니다.
학습과 관련하여 각성 수준이 지나치게 낮거나 높으면 여러 과제 수행에 방해가 될수있습니다.
또한 수면부족은 뇌의 망상활성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라는 감각정보의 전달경로에
지속적인 신경계가 활동하게되는 각성상태가 되어 뇌의 높은 각성 상태를 만들게되어
뇌가 지속적인 일을 하게되어 스트레스를 받는다.
각성에 관여하는 신경계의 하나인 뇌의 망상 활성계는 감각 정보를 대뇌로 전달하는 경로로서
각성 체계를 통합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시상하부와 뇌의 감정적 상태와 기억과 연관되는
변연계(해마와 편도체)는 정서적 각성이나 정서 조절과 관련되어 있는 또 하나의 각성과 관련된
체계로서 감정적인 상태와 수면은 밀접한 연관성을 띌수밖에없는 구조입니다.
만성통증이 있는사람들이잠을못자서통증이악화되는데 이 결과는 기분이 우울할때 더욱 증폭됩니다.
따라서 수면직전에 긍정적인말이나 시각적 이미지 또는 즐거웠던 경험과 기억들을 떠올릴수있는
행동이나 말 언어등을 노출시키고 밝은 분위기에서 고요하고 점진적으로 수면에 취하게
유도하는 방법은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수면장애에 많은 도움을 줄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