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통증은 자세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 연구소 PIT통합체형전문가 기능적움직임 패턴(FST) 과정
강사이자 Bodymove 센터 대표마혁빈입니다.
앞서 언급한 고관절 통증과 자세와 관련하여 몇가지 얘기를 더 드리려고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고관절 통증과 기능제한의 문제요소를 가지고 내원하시는 환자나
고객들의 경우에 자세교정 및 움직임 훈련을 포함하는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관리접근법에 대하여 더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도 여성의 고관절 관골구 이형성증으로 인한 고관절 통증에 자세교정이
통증을 감소시켰다라는 내용의 논문입니다.
관골구 이형성증이란?
대퇴골두안에 고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관골구( Acetabular)의 모양이 불완전하게
얇게 만들어져 Femoral head가 마찰을 증가시킬수있는 고관절질환으로 얘기합니다.
이 논문에서는 이 여성은 하루 1만보를 걷는 것을 목표로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인한
전방 고관절 통증을 보이는 여성의 케이스인데 빠른속도로 30분이상~45분정도를
걷거나 장시간의 서있는자세와 걷는보행시 통증이 증가되었고
특히 장시간 서있는 자세를 취하고 나면 밤에 특히 아프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골반 자세가 환자의 전방에 가해지는 구조적인 고관절 스트레스와와
고관절 하중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이 여성의 체형은 앞에서 언급한 골반의 후방기울기와 고관절의 신전각(Hip extension)
각도의 증가와 골반의 전방으로의 Sway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수 있었고 앞에서
언급한 논문에서처럼 상대적인 골반 후방기울기와 전방 Sway Posture로 걷는것은
더 큰 고관절 신전과 더 높고 강한 전방 고관절 굴곡 모멘트값즉.전방으로 가해지는
힘의장력에 큰 영향을 끼칠수있다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초기에 이여성의 전방고관절과 사타구니통증은 자세교정에 대한 처방과 Forward
propulsion(Toe off)를 강조한 보행중에 통증등급이 6/10에서 2/10으로 낮아진걸
확인할수 있었고 1년여 동안의 추적조사시 일반적인 레크레이션활동과
러닝동작시 통증이없어졌다는 것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
스웨이 자세/과도한 신전형태로 걷는 것은 전방고관절 통증이있는 환자의 경우
척추골반자세/보폭길이를 변경하여 고관절 신정을 줄이면 통증과 기능에 현저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미칠수있다는관점은 시사하는 바가큽니다.
통증에 대한 중재요소로 약이나 주사보다는 비수술적 개입을 반들수있는 자세교정과
보행패턴으로 고관절 통증을 개선시켰다는 것은 만성적인 근골격계 통증환자들이
경험한 통증양상으로 걱정과 불안이 과도하게 각성되어져있는 과잉경계(Hypervigilance)와
통증에 대한 회피전략과 두려움으로(Fear avoidance)움직임제한이 생겨 일상적인
삶의질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하여 좋은 해결책이 될수있다는점을 시사합니다.
자세와 보행을 수정하는게 도움이 된다?
흥미롭게도 고관절과 골반의 각변화는 정상자세와 Sway back자세는 변화가 컸지만
다른 무릎과 발목의 관절 각도에는 많은 차이가 나지않았다라는 것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
신체의 체중을 지지하여 이동하는 보행전략에서 골반과 고관절이 발이나 무릎이 개입되는
양보다 훨씬클수있다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해볼만 하겠죠.
즉 보행시 무릎통증이나 허리통증이 있다라면 척추와 골반대 고관절의 중립자세인지가
영향을 줄수있다는 것을 시사할수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연구논문을 또 언급해 보려고합니다.
보행시 고관절 각도에 따른고관절에 가해지는 힘의 영향에 관한 논문인데
이 논문에서는 최대한의 고관절 신전(Most Hip Extension:MHE)와
최소한의 고관절 신전(Least Hip Extension:LHE)각도에 따라
고관절에 전방으로 가해지는 힘의양이 차이가난다고애기하고있습니다
보행시 고관절신전을 최대로 증가시키면 고관절 신전각을 최소화 시킬때보다
전방으로 가해지는 힘(Force)이 증가되어 고관절 통증의 원이닝 될수있고,
이러한 통증양상을 감소시키기 위한 보행시 걸음걸이변형은 자세교정과
더불어 중요할수있다라고언급하고있습니다.
개별적인 근육안정화나 스트레칭의적용은 단기적인 통증감소나 기능적인 제한을
일시적으로 해결할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보행습관의 개선과 자세체형의 중립자세인지가
이뤄지지않는다면 거의대부분 일시적인 효과만 보고 운동프로그램을 포기하거나
이러한 재활프로그램들이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수있습니다.
장기적인관점에서 신체안정화를 위한 운동접근을 통해 적절한 자세교정과
기능적인 움직임훈련들의 단계를 점진적으로 조절해주며 부하관리(Load Management)를
적용해야 단지 하루가 아닌 한달,1년,10년 그리고 평생동안 삶의질을 높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