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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질환 공부끄적끄적/통증관련 끄적끄적

똑바로 앉지 말아라.자세교정의 미신(MYTH)

by Bodymover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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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앉지 말아라.자세교정의 미신(MYTH)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 연구소 통합체형전문가 과정(PIT)과

기능적 움직임 패턴(FST)강사이자 Bodymove운동센터 대표 마혁빈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앉아있는 자세와 관련하여 얘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자세라고 알려주고 또 강요하고

있는 '등을 곧게 펴고 앉아있어라' 라는말에 관하여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을 곧게(Straight) 펴십시오" 명령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근무작업시간내내 비스듬히 앉아있는 것”이 단순히 똑바로(Straight) 앉아있는 보다 더 유익 할 수 있다 라고 언급하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주 어린 나이부터 가르쳐 온 똑바로 앉아있어라” Straight Your Back라는것이 스코틀랜드와 캐나다의 척추관련 임상의들의 논문 연구결과 사람들의 허리에 더 좋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우드엔드 병원(Woodend Hospital)의 연구원들은 22명의 건강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MRI 를 사용하여 어떤자세의 위치가 가장 좋고 어떤 자세위치가

해로울수있는지에 대하여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세 가지 다른 위치에 앉으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3가지 각 자세에서의 척추 각도,척추 디스크 높이 및 움직임을 측정했습니다.

일반적지식으로 디스크에 과도한 압박과 스트레스부담이 가해지면 디스크가

움직여 정상정렬에서 벗어납니다.

 

연구진은 90도에서 직립 자세일때  디스크가 가장 많이 압박부하가 높고

 

많이 움직이는 반면 편안한 뒤로 누운위치 (135도)는 디스크가 압력이 적고

 

가장 적게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연구에서 똑바로 앉는 것이 불필요하게 허리를 긴장시킬수있어서.

이상적으로는 약 135도 각도로 약간 뒤로 기울여야한다고 연구결과에서 언급하고있습니다.

 

 

즉, 허리를 곧게 세운 장시간동안의 직립(Straight) 자세는 뒤쪽의 추간판압박와

 

수핵에 스트레스를 주는  최악의 자세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와 관련인대에

 

가해지는 긴장이 통증, 기형 및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해부학적 위치에 앉아있는 것이 필수적"이고 또한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자주 움직이는것이 좋다라고 언급하고있습니다.

 

편안한자세가 심리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킵니다.

 

 

그래서 이 연구에 따르면 몸통 각도가 135도를 기울여 골반으로 기대어 앉아있는 것이 책상에서

 

일하는 동안 앉을 수있는 가장 적합한 좋은 위치였습니다.

 

이 기울어진자세는 직립 또는 Slutch Forward(앞으로 기울어진)자세에 비해 디스크와

 

근육의 과부하를 줄일수있다라고 얘기하고있습니다.

 

 

 

물론 연구결과에서 언급한것처럼

등을 비스듬히 기댄자세가

직립자세보다는 허리부하를

줄여준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자세라고는

볼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환자나 고객들에게 운동처방과 자세교정이란 명목으로 허리를 곧게 피고 앉아있어라 라는 말은 적절하지못한 처방이 될수있음을 시사하는바입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자세는 통증을 유발하지않는 자세가 중요하겠지요.

 

 

인구의 약 32 %는 하루에 10 시간 이상을 앉아서 보내고 그 중 절반 이상은 책상을 떠나지 않고.

 

하루종일 동일한 자세에서 구부정하게 일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부수적으로 더 나쁜 것은, 2/3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퇴근후  집에 돌아 왔을때도

동일하게  앉아있는것입니다!

 

인체는 아시다시피,  하루 종일 앉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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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많은 앉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함으로써 디스크, 뼈, 신경 및

 

등 뒤의 관련 근육에 스트레스를 가합니다.

 

 

이 만성 스트레스는 척추의 퇴행과 찢어짐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통증, 기형 및

 

만성 질환(예 : 요통 또는 디스크 Bulging(팽륜)/Protrusion(돌출)으로 이어집니다.

 

앞선 연구에서 연구자들이 얘기하는 척추의 기울어진 각도가135도가 이상적이라고 말하지만,

 

이러한 자세도 장시간 동안 오래 앉아지내게 된다면 허리골반 목 어깨에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부하에 노출되어 통증을 발현시킬수있습니다.

 

만약 환자에게 우리가 알고있는 좋은자세라고 생각하는것을 억지로 강요하는 운동처방이나

자세습관을 내주고 이런자세나 체형을 유지하고있으라라는 처방을 주고

 

이와 연관된 통증에 대한 경험은 환자의 특정자세습관의 부정적 인식과

유해자극의 입력은 자세교정이라는 환자의 불안감과 심리적 위약,

특정자세의 움직임 제한이라는 2차적인 문제를 만들수있습니다.

 

 

근골격계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좋은자세를 억지로 강요하기보단 개별성에 맞추어 통증없는

 

가장 편안한 자세를 스스로 만들수있게 언급해주면서 주기적인 자세변화와

 

지속적으로 고정된(FIX)자세전략에 반대되는 근육과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 관련

 

운동프로그램이 진행되어야할것입니다.

 

 

당신은 하루종일 빈 종이컵을 동일한 자세로 들고 버틸수 있는가?

-PTMHB-

 

 

Reference)

Waseem Bashir MBChB, Tetsuya Torio MD, Francis Smith MD, Keisuke Takahashi, Malcolm Pope PhD “The Way You Sit Will Never Be the Same! Alterations of Lumbosacral Curvature and Intervertebral Disc Morphology in Normal Subjects in Variable Sitting Positions Using Whole-body Positional 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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