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운동요법의 효과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연구소 통합체형전문가과정(PIT)과 기능적재활트레이닝 전문가과정(FST)강사이자
Bodymove 운동센터 대표 마혁빈입니다.
최근의 많은 운동관련한 연구는 신체적 움직임이 만성 통증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그들이 약을 처방하는 방법과 유사하게 환자들에게 운동또는 신체적활동을 처방해야 한다고
권고하고있습니다.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과 근력강화(Strength Exercise) 운동 모두
통증을 줄이거나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이죠.
이러한 운동을 통한 신체근육의 활성화는 통증 신호가 척수를 통해 뇌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
화학물질을 방출할 수 있고, 면역체계에서는 조직치유를 촉진하는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발현되는
염증수치를 줄여주고 진통효과에 도움이 되는 베타 엔돌핀의 증가,
운동을 통한 심리와 감정적상태의 변화와 심혈관계 시스템의 활성화를 통한
신체대사증진까지 도움을 준다고 언급하고있습니다.
신체의 여러문제를 우리의 뇌는 다양한 통증과 대사 처리 시스템 간의 상호 작용에 도움을 줄수있는것이죠.
일부 만성통증과 관련된 질환의 경우 면역 반응이 낮아 환자가 바이러스와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신체 운동은 면역체계가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감소시켜 전반적인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도 얘기하고 있습니다.
만성 근골격계 통증과 질환 환자를 위한 운동관리 요법은 과거의 통증경험과
통증과 연관된 기억에 의해 방해를 받습니다.
통증에 대한 장기기억과 그로인한 신체의 부정적인요소들이 만성화되어
우리의 삶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는것을 극복하려면
건강관리전문가들과치료사들은 통증 신경 과학 교육과 운동관리 중재를 통합하여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의 통증 기억 즉 감정을 조절하고,
공포 및 불안에 대한 학습 및 통증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편도체 (Amygdala-뇌의 공포 센터의 기억)에 의해 조정된 뇌 회로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지 고려해야합니다.
그래서 저강도의 규칙적인운동으로 몸을 움직이는게 건강하고 튼튼하며 안전하다는
신호메세지가 시상(thalamus)을 통해 대뇌피질(Cerebral Cortex)로 감각정보를 받아들여
편도체(Amygdala)로 전달이 되어지면 주기적으로 뇌로 긍정적인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전해져
움직임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 긍정적으로 뇌를 재훈련시킬수있어
통증에 대한 기억을 긍정적으로 뇌가 재학습 할수있게 됩니다.
이는 당연히 앞으로 일어날활동에 대한 움직임의 회피반응(Fear Avoidance)이나
움직임공포증(Kinesiophobia)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는것이죠.
신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인간의 일생에 평생토록 영향을 끼치는 중력이라는 스트레스에
굴복하는것보다 이것을 움직임이라는 형태로 잘 이용해야 할것입니다.
PIT와 FST과정에서 메인으로 언급하고있는 통증과 움직임관련 뇌과학과
우리몸의 연관성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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