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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질환 공부끄적끄적/운동트레이닝 관련 끄적

앉아서 하는운동이 기능적으로 좋을까?

by Bodymover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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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하는운동이 기능적으로 좋을까?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 연구소 통합 체형 전문가 과정 (PIT) 과 기능적 움직임 패턴 과정(FST)강사이자

Bodymove운동센터 대표 마혁빈  입니다.

 

 

100세 인생이라고 많이들 언급하고 있는 노인,장년층의 척추건강관리운동이

요즘 사회적 대세로 많이 자리잡고있습니다.

 

 

기존의 운동에 대한 인식자체도 바뀌고 더 건강하고 활동적이고 아프지않게

 

노년을 보내시려는 어르신들의 욕구가 많이 반영된다는 사회적 시대적흐름의 변화겠죠.

 

 

 

그중에  장년층.노인분들의 운동방법으로 의자에 앉아서 진행하는 (Sitting)

 

좌식자세에서의 운동방법을 매체에서 많이 다루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서서하는 운동은 노인분들의 낙상이나 체력적인 문제로 어려워 하시기 때문에

 

더욱더 의자나 짐볼에서의 좌식(,Sitting position)자세로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과연 어르신들이 앉아서 운동하는 방법이 협착증(Spinal Stenosis)이나

요통(LBP)으로 인한통증경감과 회복을 위해서 또는 보행(Walking)이나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일상생활의 기능적인 움직임을 좋게만들어 주기위한 목적으로

 

접근한다면 과연 올바른 운동방법인가에 대해서는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신체 자세는 특히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평가하는 근본적인 지표입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신체 자세의 변화는 노화와 함께 일어나는 자연스런 변화입니다.

나이가 증가할수록 노인분들의 경추와 흉추만곡은 시상면에서 좀더 구부려지고

특히 여성분들의 척추의 만곡이 더 무너진다는 연구결과의 예처럼 자연스러운

 

세월의 흔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노화로 인한 자세가 무너지는 노인분들의 경우 장시간 동안 좌식생활을

한다는 것은 추간판의 전방스트레스압박을 높게하여 허리디스크의 후방탈출을

 

강하게 만든다고 많은 연구결과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능해부학적으로 문제가 될수도 있는 좌식자세에서의 운동방법이 과연

노인.장년층에 대한 현실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척추 안정화운동의 대안이 될수있을까에

 

대한 궁금중에 대해서 좌식에서의 척추운동방법과 서있는 자세에서의 척추 운동 방법을

 

비교한 논문을 간단하게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좌식에서의 무게 저항 대한 몸통 비틀기(Twisting Rotation)운동과 서있는 자세에서의

 

탄성저항에서의 항회전(Anti-Rotation)운동을 비교한 논문의 연구결과입니다.

논문의 연구결과에서는 탄성저항을 이용한 몸통 항회전운동(Anti-rotation)은

척추기립근(Erector spinae)과 좌우 외복사근(External Oblique)의 동시 활성화를 높인 반면,

 

기계적저항의 몸통 비틀기(torso-twist in the machine)는기립근(Erector Spinae)의

 

활동감소와  편측 외복사근(external oblique)의 활성화를 높였다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서서하는(Standing) 탄성저항(Elastic Band)운동이 좌식에서의

 

기계적저항운동의 효과보다  재활환경의 유용성과 동일한 시간과 노력대비 근육활성화에

 

더 도움이 되고 운동시에 좌식에서보다 개인적선호도가 서서하는 탄성운동을 더 많이

 

선호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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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인식된 노력이 동일하더라도 선호도가 차이가 난다라는 것은 좌식에서의 환자의

 

무게저항에 따른 회전하는(Twisting Rotation)하는 동작은 개별적인 환자의 노화나

 

허리 구조의 문제가 있으신분들이 운동시에 허리부담과 스트레스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는것을 시사할수있습니다.

 

특히 노화로(Aging) 인한 자세체형의 변화로 체간이 굴곡된 노인분들의 경우 전방에

 

가해지는 체간압박력과(Compression)과 그에 따른 후방디스크구조물들의 스트레스

 

거기에 체간의 기계저항에따른 비틀림회전(Twist)저항시에 편측 외복사근의 동원이

 

높아지는 패턴은 척추의 편측 부하(Load)와 회전시에 나올수있는 추간판이나

 

척추구조물들의 부상 손상위험도를(Flexion-Rotation Injury) 증가시킬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고려하여 노인분들이나장년층의 운동시 과거에 척추질환또는 부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증상이 없더라도(Nonsymptom Pattern))환자의 상태나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좌식에서의 운동을 아무리 백번 천번해도 인체가 걷고 계단오르내리는 일상적인 동작에

대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중력에 저항하면서 신체가 만들어 내는 항중력자세에서의

 

운동조절을 통한 뇌의 활성화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제한으로  

 

신경계와 근육의 협응능력 대한 부분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것처럼

 

일상적인 동작패턴을 반영한 서있는 자세에서의 운동을 점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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