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시간의 중요성(Leisure Time)

철학적으로 인간이 극한 상황에 직면하여 자기의 유한성과 허무성을 깨달았을때의 정신 상태를
절망감 (Hopelessness)이라고 애기합니다.
운동습관이 있는 활동적인 남성은 일생을 절망하거나 비관적으로 보는 일이 적은
낙관적인 인생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주 2.5시간 이상, 여가시간에 적당한 정도의 운동이나 아니면 더 강한 근력운동을 하는
남성들이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 남성과 비교해 절망감과 우울함을 느끼는 일이
상당히 적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강하고 힘든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 남성들이 절망과 우울감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해볼만한것입니다.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은 건강의 향상에 유용할 뿐 아니라
자신의 장래와 인생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와 낙관적으로 사물을 보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을 도움으로써, 행복감을 향상시킬수있습니다.
또 인생에 절망을 느끼는 것과 우울증은 흡사하기는 하나 다른 상태라고
많은 연구 결과에서 시사하고 있습니다.
여가시간의 신체적 활동과 심폐기능활동은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인생에 대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희망은 정신적 및 심장•혈관의 건강에 중요한 요소인 데 반해,
절망감과 비관론적인 생각은 이들의 건강을 손상시켜 사망 리스크를 높일수있습니다.

핀란드의 쿠오피오 대학교 의과대학의 레오 니스카넨(Leo Niskanen, Department of Medicine, Kuopio University Hospital, Kuopio, Finland) 교수 등 연구진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의학전문지
'BMC Public Health' 호에 발표했습니다.
“자신의 장래와 인생 목표의 달성에 관해 절망감과 비관적인 관점을 갖고 있는 남성은,
절망감을 그다지 갖지 않는 전향적이고 진취적인 남성들과 비교해, 신체적으로 활동적이지도 않고
심폐기능이 떨어지며, 많은 심혈관 계통의 위험 요인을 갖고 있었다”고 이 연구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울병의 영향의 여하에 불구하고 절망한다는 것은 심장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높은 사망 리스크에 관련되어 있다.

이 연구진은 2008년 절망감의 수치가 높은 사람은 심장병의 리스크 요인의 집합상태인
심혈관계(Metabolic) 증후군의 리스크가 2배로 증가한다는 보고를 발표한 바 있으며,
또 이전의 연구에서 운동과 우울증상의 관계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연구에서는 42-60세의 2,428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절망감과 신체활동의 레벨,
심폐기능과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연령, 사회경제 상태, 흡연, 및 다른 영향요소로 조정한 후에, 여가시간의 중 정도 내지 강한 신체활동이
매주 1시간 미만인 남성은 2.5시간 이상인 남성보다 절망을 느끼는 것이 37%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강한 운동을 경험한 사람이 심리적으로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적당한 정도의 운동을 2.5시간이상 하면 절망감을 느끼는 것이 27% 감소하였고. 강한근력 운동을 한 사람들은 매주 1시간 이상 하는것 만으로도 절망감을 느끼는 것이 37%나 감소되었습다.
우울병의 증상으로 적용한 후에도, 사물을 바라보는 비관적인 관점, 개인이 느끼는 절망감과 여가시간의 신체활동과의 관계는 변화없이 그대로였습니다.
낮은 심폐기능과 절망감의 관계는 부분적으로 우울증 증상이 원인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우울병이나 정신질환을 포함한 대부분의 많은 사람이 일생에서 절망감을 갖습니다.
절망감과 우울증 증상은 Overlap(오버랩) 되어 겹쳐져 있습니다.
“중년의 남성으로 여가시간에 하는 적당한 정도이거나 활발한 운동습관과 양호한 심폐기능은 절망감이 낮아지는 것과 관련되어 있으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체활동이 적은 활발하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과 낮은 심폐기능은 인생에 대한 절망감, 또는 주관적인 행복감이 낮은 것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 연구자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여가시간에 운동을 하는 활발한 라이프 스타일은 인생에 대해 절망감을 느끼는 것을 막거나 절망감을 개선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일수있습니다.
당신이 부정적인 감정과 우울감 절망감을 느낄때 활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지내는것도 삶의 불안감과 절망갈에 대항하여 신체를 긍정적으로 재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Maarit Valtonen, David E Laaksonen, Jari Laukkanen, Tommi Tolmunen, Rainer Rauramaa, Heimo Viinamaki, Jussi Kauhanen, Timo Lakka and Leo Niskanen, “Leisure-time physical activity, cardiorespiratory fitness and feelings of hopelessness in men,” BMC Public Health 2009, 9:204doi:10.1186/1471-2458-9-204; Published: 25 June 2009.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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