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골격계질환 공부끄적끄적/근골격계관련논문 끄적

팔꿈치 통증(외측상과 통증)은 팔꿈치만 보면 안된다.(자세와 기능의 상관관계)

by Bodymover 2023. 8. 1.
728x90
반응형

팔꿈치 통증(외측상과 통증)은 팔꿈치만 보면 안된다.(자세와 기능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연구소 통합체형전문가과정(PIT)기능적움직임 패턴 과정(FST)

강사이자 Bodymove운동센터 대표 마혁빈입니다.

 

 

오늘은 흔하게 경험하는 근골격계 질환중에 테니스 엘보우라 불리우는

 

외측팔꿈치통증에 관하여 얘기를해 보려고합니다.

1873년 Rouge에 의해 처음으로 문헌에 보고된 위팔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

테니스엘보우’는 Cyriax(1936)가 테니스엘보우의 원인으로26가지를 나열할정도로

 

많은 여러원인들로 인해 생길수있다고 언급하고있습니다.

 

 

과거에는 팔꿈치 외측의 부착되어있는 요축수근신전근육들(Wrist Extensor Muscle)의

과사용(Overuse)과 반복적인(Repetitive)굴곡 신전동작에 의해 뼈부착부위와

 

힘줄의 연접지대에 마찰이 증가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언급하였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급성손상에 의해 발생된 염증이 힘줄에 생기는 일차적요인으로

 

고려된 건염(Tendinitis)으로 분류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테니스엘보우의 병리적소견을 조직의 노화,미세외상,또는

 

혈관손상에 의한 콜라겐조직의 만성퇴행과 재생의 반복,미세파열로 기술하는

 

건증(Tendinosis)으로 지칭하였고 더 나아가 1990년대에 건통증으로 수술받은

 

환자들에게서 병리조직분석을 했더니 염증세포가 발견되지않은 결과가 나타났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이러한 염증수치가 감소되어도 통증이 있는 만성통증의 경우를

 

건병증(Tendinopathy)이라 얘기하고있습니다.

 

 

 

 

단순하게 팔꿈치주변조직의 급성손상에 의한 염증으로 생기는 문제가아니라 시간이지나도

 

염증수치가 줄어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생기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수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통증은 우리로 하여금 잠재적인 위험 상황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하며,

손상된 신체 부위가 회복될 때까지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회피할 수 있게 합니다.

 

 

통증은 뇌에서 만들어내는 하나의 결과물이기 때문에

특히 만성화된 통증패턴은 뇌에 학습되어진 정보를 바꾸려는 노력이

 

곧 통증감소에 효과적일수있다라고 언급하고있습니다.

 

만약 적절하지못한 관절역학에  비기능적인움직임 패턴으로 오랜시간동안 과격한

테니스나 골프를 치는 고객이나 환자들의 경우에 만성화 되면서 생기는

 

통증양상은 신경계통과 뇌의 변화적인 측면을 만듭니다.

 

이러한  통증양상은 위협지각을 기반으로 하는 뇌에 의해 결정되어지는데 이는

 

중추성 감작(Central Sensitazation)이라는  형태로 발전하게 뇌가 통증을 기억하고

 

학습하게 되면서 외부적인 자극에 매우 민감해 집니다. (Louw & Puentedura.2013)

 

조직손상과 통증의 관련유무는 상관이 없는 상황이 되버리는 것이죠.

 

 

 

미국 프로 풋볼 리그 팀 인 Seattle Seahawks의 전문의인 Stanley Herring은

“부상징후나 증상들은 사라져도, 부상으로 인해 손상된 기능의 결핍(Deficit)상태는

지속되어서 기능적 결핍상태에 맞게 적용된 불규칙한 움직임 패턴들이 자리잡게 된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것은 스포츠 및 일상적인 활동의 활성화 패턴과 더 유사한 근육과 관절의 활성화를

 

통합시키고 만들어 내는 능력을 상실하게 되면서,특정 움직임에 대한 과거의 부상이나

 

손상이후 생기는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그로 인해 생기는 신체의 경직되고

 

위축이 되는  움직임 공포증(Kinesiopobia)과 움직임시에 조절되지 않는

 

운동역학을(Uncontrolled Movement)을 발생시킬수있게 됩니다.

 

반응형

 

한가지 분명한점은 통증이 없는상태에서도 이러한 동작들이지속적으로 나타 날경우,

특정 동작이나 움직임오류 패턴들에 대한 관절과 근육의 정렬과 역학을

고려한 정상적이면서 올바른 신체의 움직임교정 작업이

전체적인 관점에서 이루어져야한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스포츠와 일상적인 활동에서 힘을 생성하기 위한

인체의 운동사슬(Kineticchain)내에서 팔꿈치가 연결고리역할을 한다는점에서

상지와 견갑대 더나아가 체간골반의 요소까지 평가해야할중요한 이유가 되겠습니다.

흔하게 팔꿈치통증(Epicondylalgia)의 증상은 지속적이고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분류를 하고있습 니다.

 

하지만 신체의 근위부 견갑대불균형과 상체와의 근력관계가 말초관절의 손상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와 연관해서 2019년도에 발표된 외측상과통증(Epicondylalgia)이

있는 사람과 없었던 사람에서의  견갑대의 자세와 상지근육의 근력차이를 비교한

 

연구결과를 언급해보려고합니다.

 

 

이 논문의 연구결과에서는 견갑골의 비대칭을 가지는 참가자의 경우에 외측상과통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아졌으며 상대적으로 통증이 없었던 대조군보다 환자군에서 상대적으로

상체의 외전 외회전 근육이 현저하게 약했다라는것을 관찰할수있었습니다.

 

견갑골의 비대칭에 대한 자세와 체형의 관계 그리고 견갑대와 상체의 근육의활성화는

테니스 엘보우환자들을 포함한 말초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연관성을 생각하여 운동접근을 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 다른 논문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도출할수가있었는데

63명의 여성이 3개그룹으로 분류되서 외측상과통(Lateral Epicondylalgia)

을 호소하는 테니스 선수(Symptomatic Tennis Players.STP)와 증상없는 테니스선수들에서의(Nonsymptomatic Tennis Player.NSTP)상체 근력을 비교한 논문입니다.

어깨 팔꿈치그리고 손목의 기능적인 관계에도 불구하고 외측상과통 lateral epicondylalgia과 상지 근골격계의 힘특징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연구들은 부족합니다.

 

이 연구결과에서는 무증상 그룹( NTSP)에서 상대적으로 증상이 있는 그룹(STP)보다

상체의 근력 외회전(ER)외전(AB)견갑대 상.하 승모근(UT,LT)손목굴곡 신전근들의

 

근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수있었습니다

 

견갑대 근육과 손목 굴곡신전근육들의 상대적인 약증은 측면 팔꿈치 통증을 가진

테니스 선수들에게 식별 및 다루는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어깨 회전근육 및 손목 근육의 근력강도와 불균형은 정상적인 움직임 패턴에 지장을

초래하여 팔꿈치통증이나 부상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본적인 손목또는 팔꿈치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에게

국소적인 팔꿈치근육과 손목운동만 적용하는 것이아니라 전인적인 관점에서

 

힘을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전달 위한 견갑대와 코어까지 활성화 시켜서 인체의 운동사슬

(Kinetic chain)을 확립시켜주는 운동프로그램이 정말 중요한 방법이 될것입니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는 습관을 가져라.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