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근골격계질환 공부끄적끄적/자체 체형관련 끄적끄적

거북목은 당연한 인간의 자세다. 호모스마트포니쿠스 몰두본능 DNA

by Bodymover 2023. 8. 3.
728x90
반응형

거북목은 당연한 인간의 자세다. 호모스마트포니쿠스 몰두본능 DNA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 연구소 통합 체형 전문가 과정 (PIT)  기능적 움직임 패턴 과정(FST)강사이자

Bodymove운동센터 대표 마혁빈  입니다.

 

오늘은 거북목에 대하여 우리가 알아야할 내용에 관해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호모 스마트포니 쿠스(Homo SmartPhonicus)

 

직립 인간을 의미하는 호모 에렉투스,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인 호모 하빌리스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간을가리켜

‘호모 스마트포니쿠스(Homo Smartphonicus)’라고 합니다.

코로나시대가 계속되면서 외부활동이 감소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양이

증가되면서 좌식생활과지속적인 생활속의 자세습관으로 인한 고정된 자세에서의

원시시대 인류로부터의 본능적인 몰두본능은 자세불균형으로 인한 체형학적 문제를

발생시키고 이는 근골격계의 통증과 질환을 만들어 낼수 있는 위험도가 클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몰두본능이란?

 

 

:무언가에 집중하게되면 자꾸다가가고접근하려는 고유한인간의 본능을 얘기하는데요.

구석기시대때부터  인간의 생존을 유지하기위해 사냥을할때나 수렵활동을 할때

집중하면서 좀더 낮고 몸을 앞으로 숙이는  인류의 유전학적인자로 내재되어있는

 

본능적인 자세습관이라고 얘기합니다.

 

 

태초에 인간의 유전학적인자에 이러한 DNA가 내재되어있다는것이죠.

 

 

 

 

즉 목이 앞으로 무언가 집중하게 될때 목이 빠지는 자세는 인류의

유전학적인자로 자연스러운 본능으로 볼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이러한 몰두본능에 노출되어진다면?

 

 

코로나와 같은 상황과 스마트폰.인터넷같은 최신통신수단과 교통의 발달로 인한 문명이

발달되어진 환경에 노출되어진 사람들 중 디스크 탈출증으로 고통 받는 이의 비율은

 

평균적으로 약 20% 정도입니다.

 

물론 전인류의 90 %이상이 한번씩 경험한다는  요통의 문제까지합치면 그비율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거구요.

 

 

중력이  이세상에 작용하는 한, 모든 척추 동물은  중력하에 디스크 손상의 공포를

 

안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목이나 허리 디스크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크게 반영된다고 얘기합니다.

 

 

운동선수의 부모사이에 운동을 잘하는 자식이 태어날 가능성이 높은이치와 마찬가지로요.

 

 

실제로 2009년 캐나다 앨버타 대학교 미셸 배티(Michele C. Battie) 박사 발표에 따르면,

 

요추 디스크 퇴행에 허리를 많이 쓰는 정도와 나이가 11% 영향을 미치는데,

 

유전학적요인의 기여도는 무려 43%에 달했다고 보고합니다.

 디스크조직구조가 약한 가족력으로 인한 유전학적 인자를 타고난 사람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몰두본능또는 유전적인 소견을 뒤로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바른 자세또는  장시간 반복적인 불안정한 자세에서 탈피하는것이 중요할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는 머리의 무게를 5kg안팎으로떠받치고있습니다.

그런데 고개를 숙인 자세에서는 머리 무게에 더해서, 머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잡는

목 근육의 수축력이 디스크를 함께 압박하게 됩니다.

 

60° 정도로 숙이면 디스크가 버티는 무게가 30㎏까지 늘어나게됩니다.

25㎏을 추가로 떠받치는 셈입니다.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머리 위에 쇳덩어리를 매달고 있다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거라생각이 드네요.

 

 

심지어는 목 운동으로 유명한 스트레칭 동작 중에도 특히 목을 구부리거나 꺾는 운동이 

사실 목상태가 안좋은 사람들에게더많이 수렵민 시절에 장착된 ‘몰두 본능’을

 

더 관찰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

무언가에 집중하면 모든 신경이 그쪽에 쏠리고 다른 감각은 사라지지 않나요?

그런데 그게 수렵민의 사냥처럼 몇 분 정도라면 모를까,

현대인은 나쁜 자세로 모니터에 몇 시간씩 몰두할 일이 많습니다.

 

이건 목에 정말 치명적입니다.

자연스럽게 허리를 펴고 고개를 드는 자세의 눈높이에 모니터가 있어야 합니다.

노트북이라면 뭐라도 받침대를 써서 높여야 하고 주기적으로 눈이나 목주변의 관절위치감각을 재인식하는 움직임을 1~2시간에 한번씩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인간의 유전적인자인  ‘몰두 본능’을 조금씩 자제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과 몰두본능이 오래된사람이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에게 

운동적용시   다른일반인들보다 운동의 강도가 낮은데도 힘들어하시고 또한

통증의 강도도 더 강하게 호소하고 느끼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실제로 병원.센터에 방문하시는 분들의 상담시 유전적인 가족력을 물어보는것은

우리가 허리디스크나 요통으로 인한 통증의 문제로 내원하시는분들에게자세.생활습관.

운동의 결핍등의 문제만을 놓고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반증이 될것입니다.

 

이러한 부분까지도 생각해서 근골격계환자들에게 접근하는것은 우리가 어떤 올바른방향과

긍정적인 치료접근시에 (Positive Approach)내가 기대하는것과 환자가  효과를 보는것에

대해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사람들의 개별적특성과 특이성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말이죠.

 

 

내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면 당신의 과거는 쫓아버려라

 -월리엄 오슬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