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Musculoskeletal) 미신 첫번째(myth)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 연구소 통합체형전문가 과정(PIT)과 기능적 움직임 패턴(FST)강사이자
Bodymove운동센터 대표 마혁빈입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만성요통환자들의 MRI상 이미지나 X 레이상의 방사선학적 소견이
종종 병리해부학적소견과 임상증상과의 상관관계가 많이 부족한 것을 볼수있습니다.
진단영상의학적 관점에서는 분명 디스크 탈출에 의한 증상과 해결책으로 수술이라는
방법이 최선의 선택으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증상의 발현이 심하지 않고
허리안정화운동들과 일상적인 관리지침만으로 통증과 일상생활의 장애를 극복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근골격계문제들과 관련하여 한번쯤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해볼만한 근골격계 미신(musculoskeletal myths)이라는 주제로 얘기를 드려볼까합니다.

이 논문은 일반적인 근골격계 통증관리와 재활/경기력 향상분야의 일반적인 오해와
미신적인 부분에 대한 기원이나 이유들에 관해 언급된내용으로
이러한 글골격계에 관련하여 근거없는 믿음에 대해 논의하거나 반박하는
새로운 과학적인 근거들이 업데이트된 관점에 의한 설명과 증거들로
제시된 내용을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요통(LBP)은 85%가 넘는 인구에게
그들의 일생 중 한번씩은 영향을 미친다고합니다.
이런 LBP와 관련된 장애는 유행병처럼 취급되고 장애가 있지 않더라도,
LBP는 빈번하고 지속적인 활동 제한과 재발성 통증과 관련이 있습니다.
Waddell과 Burton(2005)은 LBP에 관한 현대 의학적인 관리가 실패한 것으로
증명되었다고 단언했습니다.
의학적 개입에 의한 증상에 초점이 맞춰진 생체의학적패러다임(Biomedical paradigm-
종종 x레이나 MRI상의 진단학적 발견과 환자의 증상이 우연히 일치할 때 나오는
구조적인 문제발견에 목표를 둔)은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하는데 실패했습니다.
허리 문제에 관한 해결책은 실제로 찾기가 힘들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근거없는
미신들이 몇가지 있는데,이와 관련하여 환자들이 요통(LBP)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망한 새로운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은 단순히 증상의 경감을 제공하는 것보다는
활동 내성(activity tolerance)을 쌓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케어방향은 환자들이 독립적인 기능 활동을 하게하는데 돕고,
일자리로 복귀시킬수 있으며,이전 수준의 사회생활 참여를 다시 재개할수있도록
추구한다는 점에서 환자 중심적인 접근방법으로 볼수있습니다.
Perspective in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을 쓴 Hackbarth와 Boccuti는
”최근 의료적접근의 케어 가치를 증가시키기 위해 의학적교육을 빠르게
변환시켜야 한다고 얘기하였습니다. “
이러한 변화된 접근방법을 관리하려면, 전문가들은 필요한 새로운 시각과 기술,
증거기반 치료접근(Evidence based practice)과 질적인 측정 및 개선, 비용에 대한 인식,
협력적인 케어,학제간 팀의 리더쉽 그리고 공유될수있는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과거에 근골격계 통증(MSP) 관리, 근력/컨디셔닝수행과 관련하여 많은 신성불가침영역들에
대하여 대안적이고 과학적 근거를 가진 설명을 제시하는 시간을 다양한 관점에서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Myth #1 미신 첫번째
low back pain is a benign, self-limiting condition
요통은 증상에 대한 양성반응이며,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질환이다?

전통적인LBP 발병은 4-6주 내에 해결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Hadler, 1986; Spitzer et al., 1987).
하지만 이러한 믿음은 대부분의 장애를 추정하는 보험회사의 감시데이터를 기반으로
언급되어 급성요통은 침상안정과 약물로 관리될수있고 혼자 스스로 내버려둬도
된다는 잘못된 믿음을 이끌어냈습니다.
하지만 이 관점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로 대부분의 급성 질환이 빠르고 완전하게 한달안에 해결된다는주장에 대한
견해는 일차적치료환자에 대한 여러 연구에 의해서 근거가 없기때문에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Croft 등, 1998; Von Korff 등, 1993).
요통이 생긴 이후 일을 다시 한다고 해서 허리가 나은건 아니다!!!!!!

현실적인 제약들,경제적 조건과 시간적 제약같은것 때문에 허리통증이 생긴이후에
한달만에 직장으로의 복귀가 요통으로부터 회복이 되었다는것을 의미하지 않고
직장으로의 복귀가 병원이나 케어관리를 할 수 있는 병원센터의 방문과전문가의
지속적인 상담을 중단하거나 멈추게 되는데
이것이 요통이 회복되었다는것을 뜻하지않기때문입니다.
또한 요통이 발현된 이후 움직임이나 활동의 제한으로 인해
통증에 대한 회피전략(Fear of avoidance)과 이로 인한 직장에서의
작업수행또는 업무처리가 전보다 더효율적이거나
일의 능률이 좋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단순하게 움직임을 덜해서
통증이 안 생겼기 때문에 요통이 해결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요통이 너무 심해질때까지 기다리거나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이후
치료하길 기다리는 사람들보다 만성화될 위험에 처한 사람들에게서 예방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더 비용 효율적이라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Marhold 등, 2001; Pincus 등).
Hestbaek의 연구는 요통과 같은 재발성장애에 대하여
요통의 단기 회복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요통은 실제로 통증완화와 증가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게됩니다.
어떠한날은 허리가 아팠다가 또한 안아팠다가 하는 날이
반복되어지는 경험을 환자들은 호소를 합니다.
바로 이러한 부분 때문에 병원이나 센터에 가기를
주저하고 망설여지는 이유가 되는것이죠.

즉 치료적개입의 결정" decision to treat” 을 연기하는 이유는 일상적인 활동에서
요통의 변화폭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기때문입니다. (Hashemi 외, 1998; Spitzer 외, 1987).
하지만 이러한 반복적인 통증 경험과 활동의 위축은 기능적인
신체활동의 제약을 만들고 또한 우리가 업무적인 능력과 일 효율성 또한
떨어지게 만들수있고 가장중요한 반복되는
잦은 요통은 삶의질(Quality of Life)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재발되고 반복되어지는 요통과 관련하여 그때그때 임시방편으로
관리하거나 소모되는지속적인 비용소모는 천문학적으로 증가할것이고,
심리적으로 환자가 가지는 치료시간과 관리적인 부분에 대한
시간대비 비용투자에서 오는 상실감과 심리적 위축, 경제적 소모비용들을
놓고 보더라도 절대적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지못할것입니다.
따라서 치료적인 개입의 목표는 장기적인 재발방지와 관련한 일상생활의
관리전략과 통증관리에 포커스를 두어야 할것입니다
통증은 인간을 생각하게 만든다.
사고는 인간을 현명하게 만든다.
지혜는 인생을 견딜만한것으로 만든다.
-J 패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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