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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질환 공부끄적끄적/자체 체형관련 끄적끄적

발은 왜 휘어지는가?(Body Image Distortion)

by Bodymover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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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왜 휘어지는가?(Body Image Distortion)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 연구소 통합체형과정(PIT)와 기능적 움직임 패턴강사이자

Bodymove운동센터 대표  마혁빈입니다.

 

오늘은 발의 경골회전(Tibia External Rotation)과 관련된 원인과 관련된 이유와

 

문제들에 관하여 언급해 보려고합니다.

 

신체가 일반적으로 발, 발목 또는 무릎에서 약점이나 불안정을 감지하면

체간과 골반을 그 옆으로 옮겨 안정화를 돕습니다.

 

특별히 체중을 지지해주는 골반,고관절 무릎 발목관절의 기능적인 움직임또는

활동성의제약이 생기게 되면 트렁크나 골반이 기울어지는 (Lean)효과가 생깁니다.

 

 

 

이러한 비슷하게 관련된 예시중의 하나로 측면의 골반불안정성과 체간

 

고관절근육의 활동성이 약하거나 체중지지 전략시 뇌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중립선상에서 균형을 잡지못하게 되는 운동조절학적측면이 불안정 해서 생기는

 

Trendelenburg 자세 패턴의 예가 있습니다.

 

 

 

빠르게 걷거나뛰는 보폭이 발에서 시작하여 트렁크와 골반에서 하나의

 

체인(Kinetic Chain)형태처럼 유기적으로 힘의 전달이 일어납니다.

 

 

엉덩이와 코어 안정성은 다리 전체 정렬을 유지하고 신체가 그 위에

 

균형적으로 쌓이는 방법에서 중요한역할을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걷거나 뛰는것의 목적은 한 다리에서 신체의 전체 무게를 순간적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하는것입니다.

 

 

 

2007년도에 언급된 골반이나 하지관절의 문제로 인한 체간이 기울여지는 원인에 대하여

 

관련된 연구논문에서 보행 운동학시에, 특히 측면 체간을 한쪽으로 기울이는것은

 

(Trunk Lean)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동적인 동작수행시에 무릎 관절 하중의

 

상당한 변화를 만들어 낼수있다라고 언급하고있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측면으로 체간을 기울여서 걷는 트렁크 린(Trunk lean)자세는

무릎 골관절염(OA) 를 가진 환자에서 관절 하중(Joint load)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메커니즘으로서 제안되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전의 연구자들은 통증을 발현시키는 골관절염(OA)의 발병 후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기 위해 일부 환자가 채택한 보행 운동학의 변화가 부차적이고 보상적인

 

변화라고 가정했으며,이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OA가 있거나없는 개인을 비교하는

 

연구의 증거로 더 강하거나 큰 통증양상을 갖는 환자에서 더 큰 트렁크기울임(Lean)

 

나타냈다는 관찰은 또한 이 이론과 일치한다고볼수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적인 통증의학자인 로리머 모즐리교수(Lorimmer Moseley)교수의

2008년도 연구논문에서 사람의 몸이 그들에게 느끼는 방식인

 

신체 이미지가(Body Image)통증, 특히 만성 통증이있는사람들에게서 신체 이미지가

 

왜곡 될 수 있다고언급하였습니다.

 

만성 통증의 상태가 외부적인 정보의 유입에 따른 대뇌피질의 재구성과 예상되는

 

감각 운동 피드백과 실제 감각운동 피드백 사이의 불일치와 연관된

 

중추 병리를 가질 수 있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관절은 서로 개별적인 위치에 중립적인 자세위치로 각각 놓여 있지만,

통증이나 관절부위에 문제가 생기면 뇌의 명령수행에 의해 뒤틀리고 짜여진 방식으로

놓여지게 되는걸 우리의 뇌는 정상적이라 착각하여 신체의왜곡된 자세패턴과

 

신체이미지를 만들어내는것입니다.

 

 

인간의 뇌는(중앙관제시스템) 오직 넘어지지 않도록하기 위한 방법에만

 

관심이 있을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보상적인 자세패턴은 신체를 똑바로 유지할수는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인

 

걷고뛰거나 쭈그려앉는 기능적동작수행시 결코 효율적인 움직임전략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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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비대칭적인 관절의 부하나 압박으로 인한 수동적스트레스와 통증요소는

 

다리의 자동적인 근육 기능을 억제하게 되고 보상적인 자세의정렬 즉 말단관절의

 

경골외회전(Tibia Torsion)또는 발 아치의 정상축의 불균형을 만들어 체중지지를

 

하게되는 전략을 취할수있습니다.

 

즉 뇌가 통증이 생기는 관절의 역학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기 위하여 보상적인

 

자세 움직임 전략을 취하게 되면 신체의 정렬과 대칭성은 손실이 되는것입니다.

 

 

균형을 이루기 위해 신체가 안정성을 만들기 위한 경골의 외회전전략은

 

다른 분절이나 관절의 약화된 시스템에서 수동적인 안정성을 얻으려는

 

신체의 시도로 볼수있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경골의 외회전 자세전략이 통증또는 기능적인 움직임을 위한

 

특절관절이나 근육의 불안정성또는 운동조절능력의 결핍으로 인해 나올수있게

 

된다면 만약 이것을 방치할경우 또한 2차적인 문제요소를 발현시킬수도있습니다.

 

이와관련하여 2007년도 논문연구에서는 과도한 외회전 비틀림(Torsion)이 한다리로

 

지지하는동안 고관절과 무릎의 신전시 근육의 활동 수용력(Capacity)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이 연구분석에 따르면 경골의 외회전 각도가 증가하게 될때마다 엉덩이와 무릎을

 

연결시키는 몇 가지 중요한 근육도 과도한 경골 외회전비틀림(External Torsion)에 의해

 

악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골 외회전비틀림 이 30°인 상태에서 엉덩이와 무릎관절을 모두 신전보행시

 

발바닥, 후부중둔근(Gluteus Medius), 대둔근(Gluteus Maximus)

 

기능적수용력(Capacity)모두 10% 이상 감소했습니다.

 

 

 

경골 비틀림 기형은 엉덩이와 무릎을 신전하는 근육의 능력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보행시 말단관절의 부하증가또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들어 2차적인

 

근골격계 문제들을 만들어 낼수있습니다.

 

 

 

또한 자세 기울임이나 생활습관적인 부분 과거의통증경헝과 만성화된 통증으로인한

 

자세 체형의 보상적인 부분으로 취할 수 있는 경골의 외회전전략을 교정하기 위해서

 

강제적이고 일시적일수도있는  체간을 측면으로 기울이는 카운터 린 (counter-lean)이나

 

강압적인 교정운동들은 단지 일시적이고 지속 불가능한 해결책 일뿐입니다.

 

 

 

이러한 자세를 똑바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상적인 자세의 불균형을 만드는

 

뇌의 역할을 바꾸기 위하여 통증없는 움직임 패턴의 기능적인 운동조절프로그램

 

전략이 수립되어져야할것입니다.

 

 

Review article

Hurwitz DE, Ryals AR, Case JP, Block JA, Andriacchi TP. The knee adduction moment during gait in subjects with knee osteoarthritis is more closely correlated with static alignment than radiographic disease severity, toe out angle and pain. J Orthop Res 2002

Mundermann A, Dyrby CO, Andriacchi TP. Secondary gait changes in patients with medial compartment knee osteoarthritis: increased load at the ankle, knee, and hip during walking. Arthritis Rheum 2005

Paley D. Principles of Deformity Correction. New York: Springer 2002

Mundermann A, Asay JL, Mundermann L, Andriacchi TP. Implications of increased medio-lateral trunk sway for ambulatory mechanics. J Biomech, in press. 2007.

 

Behavioral and neurophysiological evidence for altered interoceptive bodilyprocessing in chronic pain

Marco Solca a, b, 2020

Chronic pain and distorted body image: Implications for multisensory feedback intervention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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