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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질환 공부끄적끄적/자체 체형관련 끄적끄적

자세는 고관절통증에 영향을 미친다.

by Bodymover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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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는 고관절통증에 영향을 미친다.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 연구소 PIT통합체형전문가 기능적움직임 패턴(FST) 과정 강사이자

Bodymove 운동센터 대표마혁빈입니다.

 

오늘은 자세 체형과 관련하여 생길수 있는 고관절 통증에 관하여 얘기하려고 합니다. 

 

인간의 신체 자세는 모두 중력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중력에 역행하는 상대적인 신체 자세의 위치에 따라, , 관절 연부조직에 걸친

다양한 부하의 분포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인간은 지속적인 자세나 반복적인 움직임 동안 노출되는 부하의 영향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임상적으로 고관절 통증이 있는 환자나 고객의 경우 확률적으로 시상면상의

자세체형 정렬선이 무너져있는 케이스가 많이 있는데요.

 

 

이로인한 영향으로 생기는 관절의 부하에 관련하여  특히 고관절 통증으로

 

병원이나 센터에 방문하는 젊은 성인들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앉아있는 자세는 종종 골반이 뒤쪽으로 기울어지는 후방경사(Posterior Tilt)로

골반뒤쪽 아래에 체중부하를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중력선상에 가해지는 압박은 고관절의 안정성을 잡아주는 관골구(Acetabulum)의

축을 이동시키며 대퇴골구(Femur Head)의 기울기 변화와 관골구의

전방 불안정열림(Biological opening of the Acetabulum)을 만들어 내게됩니다.

또한 예전 언급했전 내용중 장시간의 좌식자세는 둔부의 허혈성 압박으로

골반대의 중립자세유지와 신체안정화에 가장중요한 Gluteal 섬유의 허혈성 압박

 

(Ischemic Compression)을 만들어 혈류공급의 제한과 신경근육지배능력의 감소로

 

뇌가 골반에 근육을 정상적으로 인지못하게 되어 골반안정화에 영향을 미치게되는

 

엉덩이근육기억상실증(Sensory-motor Amnesia)은 고관절의 후외측에 붙어있는

 

중둔근과 대둔근의 안정성을 상실하게 만들수있고 보행시 일상적인 활동의 제약과

 

관절주변부 손상의 위험까지 만들어 내게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2015년도에 자세 체형에 따라 보행동안 틀려질수있는 고관절 각도와  

 

힘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연구논문을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이 논문에서는 15명의 피실험자들을

 

1) 자연스런중립(Neutral) 자세

 

2) 골반이 앞으로 밀려나가는 듯한(swayback) 

 

3)체간이 앞으로 구부려지는 (forward flexed)자세로 유지하면서 보행을 하도록 지시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체형의 자세로 각각 걷게되면 척추의 중립자세에 비해 스웨이백(Sway Back)

 

자세에서 관절의 신전(HIP Extension)각증가가 평균5.6도 증가 하였고

 

앞으로 구부린 자세에 비해 20 가까이 고관절 신전각도가 증가하였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행시 고관절의 굴곡 모멘트(Moment)값은 Sway back자세에서

 

가장 높아졌다는 것을 볼수있었는데 이러한 굴곡 모멘트의 값이 높다는 것은

 

보행시에 전방으로 가해지는 고관절의 힘이 증가하였다는 것으로 얘기할수있습니다.

척추와 골반의 자세는 보통 서있거나 앉아있을 때 몸통의 무게와 움직임의 균형을

 

맞출수있도록 스스로 조절됩니다.

 

 

하지만 골반이 앞으로 밀려나가있는 Sway back자세는

 

골반의 운동성이 상실되기때문에 움직임시 보행동안 생기는

 

자세변화를 수용하기위해 고관절 운동이 증가하도록 보상되어집니다.

 

 

결론적으로  연구의 주요 발견은 자세나 체형이 우리가 일상적인 보행이나 생활패턴에서

 

움직임패턴에 주목할 만한 영향을 미칠수있다라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보행시에 고관절 신전이 2도만 증가되도 전방고관절에 가해지는 힘은

 

본인체중의 24%를 증가 시킬수있고,동일한 힘이 고관절에 작용하여도 고관절의 신전각이

 

증가한다면 전방방향으로 가해지는 고관절의 압박부하가 증가될수있다라고

 

다른 연구논문에서 언급하고있습니다(2010.Lewis)

 

골반의 후방경사와 고관절의 신전각의 증가는 전방 부하력을 증가시켜 대퇴골 비구순 파열

 

(Acetabular labrum tears)와 고관절 통증에 영향을 미칠수있고,

 

사체를 이용한 연구에서도 고관절 신전이 전방비구순파열과

 

전면부의 복부의 긴장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Sahrmann.2006)

 

이러한 전방으로 가해지는 힘과 지속적인 부하전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복적인 미세 외상과 이러한 구조의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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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세체형의 불균형으로 연부조직에 가해지는 역학적 스트레스와 부하는

 

조직의 손상,통증.기능장애를 초래할수있고,국소 조직의 병리학적인 문제와

 

염증 양상은 위험요소로 간주될수있습니다.

이러한 좋지못한 체형과 연관된 고관절 통증은 어떻게 접근하여야할까요?

 

일반적으로 이러한 고관절 통증과 기능제한의 문제요소를 가지고 내원하시는 환자나

 

고객들의 경우에 자세교정 및 움직임 훈련을 포함하는 근골격계 통증에 대한 관리접근법에

대하여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와같은 문제요소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방법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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