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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운동해도 근골격계 문제가 좋아지지않는 이유는?

by Bodymover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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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운동해도 근골격계 문제가 좋아지지않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척추안정화 연구소 통합체형과정(PIT)과 기능적 움직임 패턴과정(FST)강사이자

Bodymove운동센터대표 마혁빈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임상적으로 근골격계문제로 내원하는 고객이나 환자들을 볼 때

적절한 매뉴얼 치료와 운동적용후에 다시 재발되는 통증이나 기능적제한으로

 

다시 내원하는 분들을 많이 볼수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자주 지속되거나 또한 반복이 되어진다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치료적인 자신감의 결여와 내가하고 있는 내가 행하는 길이 맞나 라는 의구심과 함께

심리적인스트레스의 문제가 생길수가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런경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았었구요.

 

이와 관련하여 한번쯤은 우리가 생각해 볼만한 내용을 한번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2020년도에 나온

 

팔굽혀펴기와 같은 일부 일반적인 신체 활동 전에 짧은 시간 동안 좋지 않은 자세가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한 논문입니다.

 

 14명의 남성 피실험자들은 상지에 표면 근전도(sEMG)를 붙이고 피로할 때까지 팔굽혀

 

펴기(Push up)를 하도록 하고.이틀 후, 다시 8개의 sEMG 센서를 가지고 15분 동안 

 

구부정한 자세(Poor Posture)로 앉아있도록 하고나서 동일한 팔굽혀 펴기를 적용하였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좋지 않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다음의 신체 활동의 수행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에 결과적으로 상지 표면근전도(sEMG) 신호를 관찰한 결과,

 

짧은 시간 동안 좋지 않은 자세가 팔굽혀펴기의 피로요소에 영향을 미쳐

 

신체의 운동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연구 결과는 표면근전도(sEMG) 신호의 낮은 주파수가 동역학에 의한 피로에

 

더 민감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이전 연구(Chowdhury 등, 2013)와 일치한다라고

 

언급하였고 실제로 허리 근육에서 채취한 sEMG 신호를 분석한 결과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 근육 피로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Jia and Nussbaum, 2018).

 

결과적으로 팔굽혀펴기의 기능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경향은 이 나쁜 자세로

앉은 후에 얻어진다는 것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

 

 

물론 성별차이비교나 자연스러운 자세에서와의 전후 푸쉬업비교,표면근전도말고 푸쉬업뿐아니라 다른기능적 검사비교들 같은 데이터의 한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 전에 짧은 시간 동안 좋지 않은 자세의 효과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여관점의 다양화를 위한 부분에서 우리가 잘못된자세나

 

생활습관이 개선되지않는 상태에서 운동이나 통증을 호소하시는 고객이 찾아왔을 때

 

단순하게 운동적용만을 시키는 것은 고객이 가지고있는 신경가역성(Reversibility)이

 

깨질수가 있다라는 것을 시사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역성이란 본래의 모습이나 성질, 상태가 변했다가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운동을 할 때 체력이 향상되고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지 않으면

 

다시 원래의 수준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점점 퇴화되기도 합니다.

 

동트레이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리이기도하구요.

 

 

 

하지만 비정상적이고 잘못되어진 척추의자세로 인해 이러한 다시 기본적인

 

몸의상태로 돌아가지못하고 더 운동수행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자세부정렬의 문제는스마트폰과 다른 휴대용장치의사용과 관련이있으며

 

( Jung 등, 2016) 근육피로에 영향을 미칠수있고 근골격계 문제와 건강의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Jia and Nussbaum, 2018)

 

장시간 지속된 불균형적인 자세습관은 요추스트레스와 과도한 긴장을 주어

신체불편지수와 근막통증의문제 (Swann, 2009). 흉추와 어깨 운동범위까지

 

부정적인 나쁜영향을 미칠수있습니다.

 

 

본 연구에서 나쁜 앉은 자세 근육 피로에 영향을 끼치고 어깨, 그리고 증가된

흉부 척추후만증, 그러한 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은 근육의 상대적 위치를 변화시키고,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것은 결과적으로  생체역학과

 

임상 환경 모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을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우리가 통증이나 근골격계적인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을 가지고 내원하시는분들이

 

적절한 치료와 운동적용을 하고 다시 짧은또는 긴 시간동안의 적절하지 못한 자세는 실생활에

 

서 아주 흔하게 반복되어집니다.

 

 

이것은 당연히 환자가 가지고 있는 신체의 기능적인 부분의 능력감소와

통증패턴의 재인식이 유발될수있습니다.

출퇴근시 차나 지하철에서의 스마트폰습관.좌식습관으로의 노출은 일반인 뿐만 아니라

최적의 경기력을 준비하는 동안 운동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수있는데  선수들은

 

먼거리를 이동하거나  시합대기시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과도하게 늘어난 허리 근육의

 

변형은 상지의척추에 상호 연결된 근육 일부에 영향을 미쳐 운동 퍼포먼스수행중에

 

힘 생산에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Wilke 등, 2017; Yoshitake 등,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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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척추의 내부마찰이 증가하기때문에 앉아있는것과 관련된 자세의 불안정으로 인한

 

척추의 경직과 점성도의 변화는 운동선수들의 성적에 나쁜영향을 미치고 부상위험을

 

증가시킬수있습니다.

 

이와 연관한 맥길선생님의 연구에서는 구부정하게 앉은 자세로 앉아있는동안

 

신체뒤쪽의 인대나 디스크 같은 수동적조직이 문제가 되는것을 연구한결과 완전히

 

구부러진 자세를 20분취한후 2분동안 피실험자들은 척추간 관절 강성(Stiffness)의

 

절반만 회복하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하였고.30분정도를 쉬고도 회복력은 변하지않았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Mcgill,Brown.1992)

 

 

 

쪼그려앉은자세나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에서 짧은 시간이라도 일어난 자세를 취하거나

 

의식적으로 척추를 신전시키는것은 물건들 때 사용하는 한가지전략일수있습니다

 

척추 메모리(Spine Memory)라고 불리우는 이 전략은 물건을 들어올리기전에

 

준비또는 수동적 조직을 재설정할수있는 시간적 여유없는 엘리트배구선수나 위급상황시

 

환자또는 물건들을 들어야 하는 소방관,구급차운전자(Green, ,Mcgill.2002)들에게 꼭

 

필요한  움직임 으로 볼수있습니다.

 

 

결과는 잘못된 자세가 척추부분의 근육과 관절을 잡고있는 수동적 조직 구조에 스트레스와

 피로로 이어질 수 있고,이것은 잘못된 자세 이후 신체 활동의 수행이 저하된다는 것을

시사할수있습니다.

 

 

환자들이 센터나 병원에서의 치료적 행위와 운동적용이외에도 환자의 생활습관의 개선과

 

일상생활동작에서의 통증없는안전한 움직임 전략들을 많이 제시하고 주기적인 자세변경과

 

심리적인 부분들이 반영되어야만 좋아질수있다는것을 우리가 꼭 확인하고 언급하는 것이

 

중요할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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